"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, 나는 세상을 변화 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.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,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을 알았다.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,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 시키겠다고 결심했다.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.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,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. 그러나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다.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 누운 나는, 문득 깨닫는다. 만약 내가 나 자신을 먼저 변화 시켰더라면,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 되었을 것을...또한 그것에 용기를 내어 내 나라를 좀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...그리고, 누가 아는가? 세상까지도 변화 되었을지!"
세상은 자꾸만 밖을 보라고 우리에게 도전합니다. 우리의 눈과 시야를 붙잡아 두는 화려한 것들... 그런 것들에 시선이 머물다보면 우리는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는데 소홀하게 됩니다. 나 한사람도 바꾸지 못하면서 무엇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? 아니 어쩌면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, 나라와 민족을 바꾸는 것보다 나 자신을 먼저 바꾸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든 일일 것입니다.
사람들은 대부분 남들이 먼저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. 항상 문제의 책임을 밖으로 돌리는데 너무나 익숙합니다. 한 사람이 변해야 된다는 것에는 공감하면서 그 한사람이 바로 "나"이기는 주저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.